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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스키점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앞서 '스타트'


장혜지-이기정 컬링 믹스더블 대회 첫 공식경기 출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9일 시작된다. 그러나 먼저 대회 개막을 알리는 종목이 있다.

컬링과 스키점프 경기는 8일부터 열린다. 컬링 믹스더블(남녀 혼성 2인조) 예선 1차전 4경기가 강릉컬링센터에서 치러진다.

컬링 믹스더블은 이번 평창 대회가 올림픽 데뷔전이다. 한국은 장혜지-이기정 조가 나서고 미국·캐나다·중국·노르웨이·핀란드·러시아 올림픽 선수 등 모두 8개팀이 해당 종목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장혜지-이기정 조는 핀란드와 첫 경기를 갖고 같은날 오후 중국과 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라운드로빈이다. 참가팀이 예선에서 모두 한 번씩 맞대결하고 승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스키점프도 대회 개막에 앞서 선보인다. 8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는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이 열린다.

김현기와 최서우(이상 하이원)이 출전한다. 두 선수에게는 이번이 6번째 올림픽 무대다. 김현기와 최서우는 지난 2014년 소치대회에서 결선 1라운드까지 진출했다.

해당 종목 결선에는 모두 50명이 나온다. 월드컵 대회 상위 10명은 결선에 직행한다. 메달 색깔이 가려지는 결선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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