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평창 올림픽 끝나면 온다…27일 컴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27일 컴백한다.

지난 4일 우주소녀는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 스케쥴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공개된 스케쥴러에는 트랙 리스트, 유닛포토, 시크릿필름,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일정까지 새 앨범 '드림 유어 드림'의 컴백 콘텐츠 관련 일정이 세세하게 담겨있다. 마치 마법 학교의 초대장을 보는 듯한 신비로운 디자인의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이번 앨범의 키워드인 '마법'을 지칭하는 그리스어 μαγικός(마기코스)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φορευς (포레우스, 배달부) , αγυρτης (아귀르떼스, 수집가), ενυπνιον(에뉩니온, 꿈)으로 나뉘어진 유닛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양일간 24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국내에서 첫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를 발표, 전작 대비 3배나 증가한 초동(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웠고, 단독 버라이어티 JTBC2 '우소보쇼'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27일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컴백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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