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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출범…5월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전국 투어 개최 확정, 다채로운 행사 계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왕' 조용필이 돌아온다.

2일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조용필이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상반기 대구, 광주, 의정부, 제주 등지를 도는 기념 투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족한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학계, 공연, 미디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연을 필두로 조용필의 50주년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추진위 측은 "조용필 씨는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를 통합한 유일무이한 음악인이자 우리 시대의 자랑으로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는 것은 반세기 가요사와 시대상을 돌아보는 의미가 있다"며 "조용필 씨가 평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어서 각 분야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애트킨즈,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의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한국의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에도 오빠 부대를 거느린 그는 2013년 세대를 초월한 명반인 19집 '헬로(Hello)'까지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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