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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 "'청년경찰' 기억 되살아나"


"많은 관객이 선택하는 배우 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이 올해의 신인남우상 영예를 안았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올해의 영화상'이 개최됐다.

박서준은 "감사하다. 시상식을 다니면서 이렇게 꽃다발을 많이 받은 적이 없다"고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경찰'이 개봉되고 IPTV에 나온 지 꽤 됐다. 저는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어 '청년경찰'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당시 촬영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비행기 안에서 '청년경찰'이 나오더라. 그걸 보고 있는 분들에게 반가운 마음에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농을 건네듯 말했다.

박서준은 "지금껏 영화를 3편 찍었다. 물론 모든 작품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많은 관객에게 사랑 받는 작품은 극히 드물다"며 "많은 관객이 봐주는 것만큼 희열을 느끼는 게 없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많은 관객이 선택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본상 11개(작품상,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특별상 3개(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 등 총 14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 59개사 90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갖고 각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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