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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남주·지진희, 인지도 굴욕 '폭소'


"지진이요?" 반응에 난감한 지진희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김남주와 지진희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난감함을 표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66회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배우 김남주와 지진희가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들었던 두 배우가 각자의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남주는 '드라마의 여왕'의 포스를 내뿜으며 자신만만하게 벨 앞에 섰지만 시민들로부터 "누군지 잘 몰라요" "됐어요"라는 반응을 얻었다. 다급해진 김남주는 "혹시 김승우 씨 아세요? 저 김승우 씨 아내인데"라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주부계의 아이돌' 지진희 역시 호기롭게 인터폰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나 지진희 이름을 듣고 "지진요? 땅 흔들리는 거요?"라고 놀란 목소리로 되묻는 시민은 지진희를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지진희는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영애를 소환했다. 지진희는 "'대장금' 보셨어요? 거기 나오는 이영애씨 남친이에요"라고 해맑게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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