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홍콩서도 흥행 열풍…박스오피스 1위

지난 4일 우리나라서 천만영화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홍콩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지난 11일 한국, 대만에 이어 홍콩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2월 20일 개봉, 4일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홍콩에서 우리나라 영화 역대 최대 규모 극장수(전체 53개 중 51개 극장)로 개봉한 '신과함께'는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 수익은 1천29만6천140 HKD(USD 16만5천600)이다. 2위 '코코'(53만1천101HKD), 3위 '커뮤터'(52만9천809HKD)와 큰 격차를 보여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홍콩 곳곳에서 보이는 '신과함께' 옥외 광고도 눈에 띈다. 현지 최대 화제작답게 홍콩의 화려한 거리뿐 아니라 건물,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신과함께'의 옥외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홍콩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과함께'가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신과함께'는 제12회 아시안필름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액션필름, 베스트비주얼이펙트, 베스트코스튬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과함께'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우리나라 영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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