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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카르바할 감독 데뷔전 결장


[스완지시티 2-1 왓포드]종아리 부상…4G 연속 휴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있는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19일 에버턴전을 시작으로 왓포드전까지 4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왓퍼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0-1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막판 뒤집었다. 조르당 아예우가 동점골을 넣었고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90분 루치아노 나르싱이 역전골을 넣었다.

카를로스 카르바할 신임 감독은 데뷔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카브바할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폴 클레멘트 감독 후임으로 스완지시티로 왔다.

스완지시티는 4승 4무 13패 승점16이 되며 최하위(20위)에서 한 계단 올라갔다. 웨스트브로미치(2승 9무 9패 승점15)가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사우샘프던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반면 첼시는 스토크시티를 5-0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안토니오 뤼디거가 선취 골을 넣었고 대니 드링크 워터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첼시는 14승 3무 4패 승점 45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승 5무 3패 승점44)를 끌어내렸다. 리버풀도 레스터시티에 2-1로 승리를 거두며 4위를 지켰다. 리버풀은 11승 8무 2패 승점41로 3위와 격차를 좁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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