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토니안·김준현·강수지, 우수상 수상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토니안 김준현 강수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과 '판타스틱 듀오2' 김준현이 쇼토크 부문,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토니안은 "오늘 받은 상은 저에게 너무 과분하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여러분 감사드리고 어디를 가도 저에게 어머님 안부를 물으시는데 어머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런 상 받지 못했을 거다. 어머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SBS 프로그램을 '3대 천왕'으로 시작해 '판타스틱 듀오'까지 쭉 하고 있다. 먹고 노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걸 일로 즐기면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즐거운 웃음과 감동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은 방송된지 3년쯤 됐다. 전국 곳곳에서 졸린 눈 비벼가며 때론 울고 때론 웃고 해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토크 부문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 서장훈, '판타스틱듀오2' 김준현, '동상이몽2' 김숙이 후보에 올랐다.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광규, '런닝맨' 하하, 지석진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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