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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혁X정채연, '같이살래요' 출연…20대 유동근·장미희


'황금빛 내인생' 후속,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유인혁과 정채연이 '같이 살래요'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서 효섭(유동근 분)과 미연(장미희 분)은 60대의 사랑을 보여준다. 아내와 사별한 뒤 홀로 4남매를 키워온 효섭이 사업으로 승승장구해 빌딩주로 나타난 첫사랑 미연과 36년 만에 재회하면서 어느 세대보다 설레는 황혼로맨스를 그려나간다.

부잣집 딸 미연을 좋아했지만 헤어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20대 효섭은 유인혁이, 고백을 주저하는 효섭에게 직구를 던져 고백을 받아낼 정도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20대 미연은 정채연이 연기한다. 유인혁은 연극 '리어왕'으로 주목을 받은 신예이며, 정채연은 이미 드라마 '혼술남녀' '다시 만난 세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다.

제작진은 "20대에 만나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효섭과 미연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36년 후 재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각자의 삶을 살아온 유동근과 장미희의 20대를 정채연과 유인혁이 싱그러운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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