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박효신이 올해의 무대로 선정됐다.
2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이하 '2017 MMA')가 개최됐다. 박효신은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Stage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박효신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 엠 어 드리머'라는 공연을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고민을 해야 했고 그동안 해왔던 공연들보다 더 큰 도전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소울트리에게 이런 무대에서 노래 불러드리고 싶었는데 못하게 돼서 미안하다. 너무 아끼고 사랑한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무대에 서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더 책임감 있게 좋은 앨범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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