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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기억의 빈자리' 사랑 감사, 긴 공백 걱정했다"


두 번째 싱글도 12월 공개 "양질의 앨범 위해 최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나얼이 신곡 '기억의 빈자리'의 인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얼은 1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기억의 빈자리' 발매 소감과 함께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얼은 "이번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공백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했다. 그는 "80~90년대 초의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를 담기 위해 공들여 작업했다. 작곡가로서 팝적인 느낌과 우리나라 가요 특유의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고, 편곡자님부터 세션 연주자분들, 엔지니어님들 등등 여러 사람의 수고와 도움을 거친 아주 감사한 결과물"이라며 "전 정말 그 시절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운드를 좋아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나얼은 "저는 두 번째 솔로 앨범 'Sound Doctrine'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 편곡 및 녹음 중이다. 양질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달 말에는 두 번째 곡이 싱글 커트 될 예정이다"고 신곡 발매 계획을 알리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나얼은 "언제나 그래왔지만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저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빨리 지치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그저 감사함으로 마무리 작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까지 싱글을 연달아 발매할 계획이다.

'기억의 빈자리'는 지난 29일 공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믿고 듣는' 나얼의 저력을 보여줬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까지 싱글을 연달아 발매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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