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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기록에 대한 부담 있다, 자부심 갖고 무대 올라"


"고척돔 최초 3회 공연, 영광스럽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엑소가 5연속 대상과 고척돔 최초 3회 공연 등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엑소는 자부심을 갖고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엑소는 26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한다.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오늘 마지막 공연인 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할 테니 즐기셨으면 한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지난 2015년 10월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2년 1개월 만에 다시 고척돔을 찾았다. 이날 콘서트는 3회 전석이 매진, 총 6만6천여 관객이 공연을 관람한다. 고척돔 최다 관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엑소는 "고척돔에서 첫 무대를 선 가수가 됐다. 이번에는 팬미팅이 아닌 콘서트이고, 3회 공연이라는 점에서 영광스럽다. 그 전과는 또다른 새로움, 엑소만의 무대를 보여주려고 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무대를 모르는 분들이 봐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완성도에 자신감을 표했다.

엑소는 올해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가 됐으며, 5연속 대상도 수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엑소는 "기록이나 상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갖고 있다. 상과 기록을 발목에 묶고 노래한다는 마음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무대에 항상 오르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 목표를 묻자 "기록이나 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엑소 9명 모두 팬들의 사랑을 오래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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