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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리스타트 미션…일곱 빛깔 女참가자 잠재력 발산


7개 팀 중 어떤 팀이 우승의 영광 안을지 주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더유닛' 여성 참가자들이 리스타트(RESTART) 미션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0회에서는 126명 참가자들에게 두 번째 미션인 RESTART(리스타트) 미션이 주어졌다. 첫 미션과 달리 이번 미션은 여자 참가자들이 총 7개의 걸그룹 곡 중 본인이 하고 싶은 곡을 골라 방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같은 방에 있는 참가자들끼리 한 팀이 됐다. 한 방당 정원은 9명으로 제한돼 인원이 초과된 경우 방출 회의를 통해 멤버를 방출했다.

그룹 소녀시대 'Gee(지)', 레드벨벳 '빨간 맛',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포미닛 '미쳐', AOA '심쿵해', 씨스타 'Give It To Me(기브 잇 투 미)', 마마무 '넌 is 뭔들'의 일곱 빛깔 무대에서 여성 참가자들은 재능과 잠재력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미닛의 '미쳐'의 효선은 '인간 미쳐'로 불리며 매력을 발산했다. 효선을 비롯한 파랑팀 전원은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 '넌 is 뭔들' 무대를 보여준 초록팀은 호흡이 돋보였다. 보컬이 많이 포진돼 있는 만큼 가창력이 돋보였다. '시간을 달려서' 검정팀의 무대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신지훈의 트리플 악셀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빨강팀 한비와 주황팀 지원, 노랑팀 솜이의 깜찍함은 보는 이들에게 비타민 같은 상큼함을 선사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각각 'Gee', '빨간 맛', '심쿵해'의 발랄한 곡을 선택한 빨강, 주황, 노랑팀은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다. 'Give It To Me'를 선보인 하얀팀은 열정이 돋보였다. 킴, 보미, 설하윤, 채원, 해인, 제이니, 세미, 여은, 권하서의 맨발 투혼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제 결과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7개 팀 중 어떤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것인지 주목된다.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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