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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67분' 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역전승


[아우크스부르크 2:1 볼프스부르크] 집중력 발휘하며 역전승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이른 시간 교체로 투입되어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구자철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에 있는 WWK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부상으로 빠진 라니 케디라를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됐다.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중원을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1분 상대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40분 어처구니없게 첫 골을 내줬다. 다니엘 디다니가 중앙 30m 거리에서 쏜 중거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 골키퍼가 이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공이 뒤로 흘렀다.

하지만 후반 6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미하엘 그레고리치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자마자 수비를 한 명 제꺼냈고 빠른 타이밍으로 오른쪽 구석으로 공을 찔러넣었다.

후반 33분 드디어 역전골일 터졌다. 그레고리츠가 박스 안에서 왼쪽으로 밀어준 공을 필립 막스가 오른쪽에 있던 알프레드 핀보가손에게 패스했다. 핀보가손이 이를 정확히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이 득점을 지켜내면서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를 따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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