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을 열었다. 체육회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아카데미를 연다.

체육회는 "올리피즘 확산을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에는 체육단체 직원·대학생·일반인 등 100명이 참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올림피즘'이 이번 아카데미 주제로 선정됐다. 체육회 측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함께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 그리고 올림픽운동 보급 확산을 위해 전문 강사의 특강과 참가자 분임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웅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 특강을 실시한다. 조준호 전 유도 국가대표선수는 '올림픽을 향한 꿈과 열정 그리고 영광의 순간들'에 대한 경험담을 전한다.

또한 올림픽과 미디어·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도 선보인다. 참가자들을 위한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도 마련됐다.

한편 체육회는 올림픽운동의 확산을 위해 KSOC 올림픽아카데미 성적 우수자에게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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