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본,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XX’, 26일 개최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록밴드 레이지본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XX’의 티켓이 오픈됐다.

레이지본 측 관계자는 13일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레이지본의 20주년 단독 콘서트 LAZYBONE 20th ANNIVERSARY CONCERT ‘XX’의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 시 기념 앨범을 포함한 가격으로 전석 3만원에, 현장 구매 시에는 기념 앨범을 제외한 가격 3만 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공연 리스트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XX’ 앨범 수록곡과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노래들로 채운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이지본은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레이지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길을 모두 담은 콘서트가 될 것이다.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호흡을 이어온 레이지본 멤버들이 보여줄 열정적이고 차별화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발매된 앨범 ‘XX’는 로마 숫자로 20을 뜻하며 총 12곡이 수록됐다. 레이지본은 ‘XX’ 앨범을 통해 20년의 길을 걸어온 그들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아냈다. 에너지 넘치는 록사운드를 바탕으로 스카, 펑크, 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꾸밈없고 직설적인 표현들이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레이지본은 지난 10월29일 결성 2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앨범 ‘XX’를 발매한 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으며 오는 26일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 LAZYBONE 20th ANNIVERSARY CONCERT ‘XX’를 앞두고 있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레이지본 노진우, 박기영 신곡 뮤비 연출 "시너지 기대"

• 레이지본, 팀 결성 20주년 맞아 정규 6집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