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레드벨벳 컴백, 2017년 연말 지배하려 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미국 빌보드가 레드벨벳의 '피카부' 컴백을 언급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벨벳이 여름 히트작 '빨간 맛'으로 대성공을 거둔 후 새로운 앨범으로 2017년 연말을 지배하려 한다"고 레드벨벳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또 "'피카부'는 중독성 있는 훅이 포함된 역동적인 곡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레드벨벳이 '루키'와 '빨간 맛'에 이어 올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세 번째 신곡"이라고 소개해 레드벨벳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케 했다.

레드벨벳은 9일 멤버 슬기의 티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컴백 열기 띄우기에 나섰다. 레드벨벳은 멤버 슬기의 새로운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새 앨범에 수록된 디스코 풍의 댄스곡 '봐(Look)' 음원 일부가 삽입된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기 티저 이미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봐(Look)’ 하이라이트 음원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후크가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 곡으로,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해 새로운 사랑에게 느낀 짜릿한 감정을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레드벨벳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은 17일 음반 발매되며, 레드벨벳은 같은 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피카부(Peek-A-Boo)' 컴백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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