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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선두 등극 노려보겠다"


"기회 왔으니 잡아야"…"박철우 정상 출전 가능"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신진식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이 선두 탈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 감독은 7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를 승리해 선두 등극을 한 번 노려보겠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화재는 7일 현재 3승2패(승점9)로 1위 한국전력(3승3패 승점11)과 2위 KB손해보험(4승2패 승점10)에 이어 시즌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를 세트 스코어 3-0, 혹은 3-1로 승리할 경우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를 2연패와 함께 시작했지만 세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5일 우리카드전(3-2 승)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9일 한국전력전(3-0승), 지난 3일 현대캐피탈(3-1 승)전까지 3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신 감독은 발목 통증을 안고 있는 라이트 박철우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박철우가 현재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며 "오늘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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