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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트럼프 만난다…7일 청와대 만찬 공연


청와대 만찬서 '야생화' 무대 펼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박효신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

6일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하루 앞두고 국빈 예우 계획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7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으로, 문화공연도 곁들여진다.

가수 박효신은 이날 오후 진행될 문화공연에 참석한다. 박효신은 자신의 대표곡 '야생화'를 연주자 정재일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이라면서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고 말했다.

박효신 외에도 KBS 교향악단이 한미 양국의 관계가 탄탄한 행진이 계속 되길 바라는 의미로 '경기병서곡' 등을 연주한다.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은 '비나리'를 재구성해 부른다.

한편 박효신은 1999년 1집 앨범 '해줄수 없는일'으로 데뷔해 '사랑한 후에' '바보' '눈의꽃' '야생화' '숨' '해피투게더'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올해 싱글 발표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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