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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9주째 멈췄다…주말극 들쑥날쑥 편성


'도둑놈 도둑님', 어수선한 분위기 속 이번주 종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이 벌써 9주째 결방을 맞는다.

4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이날 결방되며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 됐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9주째 결방을 이어오고 있다.

'무한도전'의 공백 속 멤버들은 지난 1일 인천 중구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 오랜만에 얼굴을 비춰 반가움을 샀던 터. '무한도전' 시청자들은 하루빨리 멤버들의 모습을 정규 방송에서 보길 고대하고 있다.

MBC 파업으로 인해 드라마의 들쑥날쑥 편성도 계속 되고 있다. 4일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가 2회 연속 방송되고, '도둑놈 도둑님'이 결방된다. 다음날인 5일에는 '밥상 차리는 남자'가 결방되고, '도둑놈 도둑님'이 2회 연속 방영된다. '도둑놈 도둑님'은 어수선한 파업 분위기 속 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한편 MBC 노조는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퇴진, 방송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 오늘로 총파업 62일째를 맞았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지난 2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안과 해임건의안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정상화에 대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MBC 안팎에서는 11월 중순쯤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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