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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진현 휴식…팀 희비는 엇갈려


오스트리아 빈은 원정 대승, 잘츠부르크는 무득점 무승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한국인 두 명, 황희찬(잘츠부르크 레드불)과 이진현(오스트리아 빈)이 나란히 휴식을 취했다. 팀의 결과는 엇갈렸다.

우선 이진현의 소속팀인 오스트리아 빈은 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에카에서 열린 HNK리예카와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오스트리아 빈은 이 승리로 감격적인 올 시즌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냈다. 이들은 3차전까지 1무2패로 저조한 성적을 남기면서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이날 경기에서까지 졌다면 탈락은 확정이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빈은 이날 신예 도미닉 프로콥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는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콘야스포르(터키)와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

황희찬은 지난 9월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하면 잘츠부르크 전력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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