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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당잠사'와 수목극 공동 1위…아쉬운 퇴장


첫회 12.4%로 쾌조의 스타트…한자리수 종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병원선'이 수목극 공동 1위로 퇴장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마지막회는 1부 7.2%, 2부 8.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가 기록한 7.2%, 9.0%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당신은 잠든 사이에'(7.3%, 8.6%)와 같은 수치로, 수목극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매드독'은 5.6%를 나타냈다.

전작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방송된 '병원선'은 첫회 12.4%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2 '맨홀'과 SBS '다시 만난 세계'의 부진 속 편성 운이 좋았던 탓에 줄곧 수목극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 파업 여파로 인한 지연 방송 등으로 시청률은 주춤했고,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과 경쟁하며 힘겹게 1위 다툼을 펼치다 종영했다.

이날 방송된 '병원선'은 하지원이 골육종 암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 후 다시 병원선으로 돌아오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병원선' 후속으로는 유승호와 채수빈 주연의 '로봇이 아니야'가 편성 됐으며, 파업 여파로 첫방송 날짜는 미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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