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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김혜수, 화보 넘어서는 아우라


언더보스 나현정 역 맡아 관객 만나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미옥'이 배우 김혜수의 남다른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미옥'(감독 이안규, 제작 ㈜영화사 소중한)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 분)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 분)의 이야기다.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서 김혜수의 다양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화보를 연상시키는 독보적 분위기가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은발의 헤어와 대비되어 더욱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올블랙 패션은 언더보스 나현정 캐릭터에 무게감을 더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이와 달리 올 화이트 컬러의 패션은 우아하면서도 위압감마저 느껴지는 강렬함을 안긴다. 화려한 모습 뒤 잔인한 면모를 지닌 나현정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대변한다.

힘을 뺀 캐주얼도 선보였다. 후드 집업과 가죽 재킷 차림을 통해 활동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골드와 카키 빛이 어우러진 패션으로는 일상에서도 돋보이는 세련미를 완성시켰다.

한편 '미옥'에는 김혜수 뿐 아니라 이선균, 이희준 역시 출연한다. 오는 11월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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