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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 '소년24' 유명세 없어도 내공은 충만(인터뷰)


26일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또 한 팀이 탄생했다. 인투잇(IN2IT)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내공으로 승부한다.

엠넷 '소년24'를 통해 탄생한 그룹 인투잇은 3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데뷔 앨범 '카르페디엠(Carpe Diem)'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투잇은 "'소년24'는 공연을 하는 아이돌의 느낌이었다면 인투잇은 진화된 강한 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인투잇은 "서바이벌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다르다"며 "'소년24' 때는 계속 서바이벌이 진행되고 무대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주력했다. 인투잇으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대중 분들에게 다가서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년24'는 엠넷의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비해 흥행이 저조했다. 방송을 거쳤음에도 인투잇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멤버들은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못 받은 건 사실이지만, '소년24' 방송과 공연을 통해 좋은 멤버, 스태프, 팬 분들이라는 재산을 얻었다"며 "하나로 뭉쳐서 멋지게 활동해보자는 마음가짐이다. 인투잇으로서의 시작인 만큼 사활을 걸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투잇은 '소년24' 이후 1년여 동안 수백 회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진섭, 성현 등 여덟 멤버를 확정했다. 그동안 쌓인 수많은 무대 경험이 인투잇의 가장 큰 무기다.

멤버들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통해 관객 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됐다. 저희의 라이벌은 어제의 인투잇이다", "1년 동안 공연을 진행하면서 스스로 발전했다고 느낀다. 지금까지 버텨온 원동력도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 의지해가겠다"고 말했다.

인투잇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지안, 연태, 인호, 현욱, 아이젝, 인표, 진섭, 성현으로 구성됐다. 지난 26일 '카르페디엠'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메이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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