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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韓 청불 흥행 4위 '타짜'까지 20만 남았다


'범죄도시', 누적 관객수 547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이번 주말 '타짜'의 흥행 기록을 넘을지 주목된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일일 관객수 10만8천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547만7천39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4일 '범죄도시'는 '추격자'(약 504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를 꺾고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5일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과 함께 흥행세가 주춤하지만 이후에도 '범죄도시'는 하루 평균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런 흥행세를 이어간다면, 이번 주말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4위 '타짜'(약 568만 명)의 기록도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한편, 지난 27일 '토르: 라그나로크'는 일일 관객수 31만6천511명, 누적 관객수 95만2천61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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