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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서 은퇴선수 지원 홍보


26일 폐막일 당일까지 진행…참가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 대상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을 맞아 충청북도 충주 일원에서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활동을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개막해 26일 막을 내린다. 체육회는 대회 참가선수를 비롯해 지도자·체육관계자·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동선수 진로교육과 함께 은퇴선수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체육회 측은 "현역선수 및 은퇴선수들이 홍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있다"며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 및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에서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남규 삼성생명 탁구단 감독은 "예전에는 운동선수를 위한 상담이나 교육·취업관련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선수들이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또한 유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육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의 진로설계와 함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역 선수 및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교육·멘토링 프로그램·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등 은퇴선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체육회 측은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넓힐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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