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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내인생', 핏기없는 신혜선…혼란스러운 박시후


신혜선 눈물 고백 이후, 멀어진 심적 거리감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침대 위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바라보는 박시후의 혼란스러운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19일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최도경(박시후 분)-서지안(신혜선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안은 친딸 바꿔치기 확인 후 해성어패럴 40주년 프로젝트에 올인하며 해성그룹 가족과 거리를 뒀다. 특히 지안은 자신과 지수(서은수 분)의 뒤바뀐 출생을 고백하고 이에 경악한 도경의 표정이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로 누워있는 지안의 모습이 담겼다. 쌔근쌔근 잠들어있지만 손에 꼭 쥐고 있는 핸드폰과 각 잡힌 정장 차림은 마치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는 듯한 지안의 심리가 엿보인다. 특히 하루하루 살얼음판 같은 삶에 지친 듯 축 쳐진 어깨와 넋이 나간 듯한 얼굴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도경은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후 세상 모르게 잠든 지안의 모습이 보기 힘겨운 듯 흔들리는 눈빛과 혼란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안의 눈물 고백 이후 상황으로 도경-지안 사이의 심적 거리감이 느껴진다. 이에 과연 앞으로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도경은 지안의 위태로움을 간과할 것인지 관심을 자아낸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지안은 눈물로 쏟아낸 진실 고백 후 하루하루 자신의 숨통을 쥐고 흔드는 듯 고통의 나날과 긴장 폭발의 순간이 지속될 예정이다. 앞으로 그녀에게 어떤 위기가 불어 닥칠지 기대해달라"며 "특히 도경은 친딸 바꿔치기라는 충격적 사실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이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뜨거운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오후 7시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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