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 2018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 체결


1차 지명 김정우 1억6천…2차 1번 조성훈 1억 5천만원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는 2018년도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지난 10일 1차 지명한 동산고 투수 김정우와 계약금 1억6천만원·연봉 2천7백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정우는 고교 3년 동안 투수와 유격수를 겸업하며 두 포지션에서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특히 투수로서 최고구속 144㎞의 직구와 함께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한 청원고 투수 조성훈도 계약금 1억5천만원·연봉 2천7백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조성훈은 올해 고교야구 14경기 60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8㎞를 기록한 우완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2차 2라운드 지명자 경남고 투수 최민준도 계약금 1억원·연봉 2천7백만원, 2차 3라운드 지명자 성남고 투수 유호식은 계약금 8천만원·연봉 2천7백만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18년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2차 10라운드 지명자 배명고 투수 송현제는 대학진학 의사를 밝혀 계약을 포기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 2018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 체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