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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PD "보험범죄 소재, 비극과 영웅 판타지 버무려"


"부조리한 일 결집된 국가적 비극, 다시 생기지 않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매드독' 황의경 PD가 보험범죄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엔터, 이매진아시아) 제작발표회에서 황의경 PD는 "기존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보험범죄를 다루지만 소재 자체가 드라마 기획의 출발점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보험범죄는 인지 못하는 사이 피해상황이 심각하다. 또한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더욱 심각하다"라며 "어느 범죄든 근원에는 인간의 욕망과 결합돼 비극이 빚어진다. 그 비극을 돌아보고, 이에 대항하고 바로잡으려는 영웅들의 판타지를 드라마로 담아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우리 사회에서 부조리한 일들이 결집된 국가적 비극 있었다. 이러한 비극이 다시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소망도 담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드독'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린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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