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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클럽', 장혁이 그린 '빅픽쳐'…연예대상까지 휩쓸까


차태현 "장혁 얼굴만 봐도 웃음 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훈남 배우 장혁이 20년 절친 5인방의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 '용띠클럽'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잘생긴 외모 뒤의 엉뚱하고 4차원 매력이 대폭발할 전망.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는 함께일 때 두려울 게 없었던 철부지 친구들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 연예계 대표절친 5인방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처음 떠난 5박6일간의 우정여행을 담아냈다.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열린 '용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석 PD는 "'용띠클럽'은 섭외 자체가 기획이다. 20년지기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다섯 멤버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우정여행 버라이어티"라고 소개했다.

김 PD는 '용띠클럽'의 원작자로 장혁을 꼽았다. 그는 "장혁 씨가 몇년 전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동네 형들'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동네를 떠돌면서 자율방범하고, 귀찮은 일을 부려먹을 동생을 데리고, 여자 게스트를 두는 등 빅픽쳐를 그려놨다. 거기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장혁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던 차태현은 '용띠클럽'을 통해 장혁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혁의 평소 모습과 연기할 때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 실제 재밌는 모습이 드러난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올해 KBS 연예대상 후보로 장혁이 나오지 않을까"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용띠클럽'은 오늘(10일) 밤 11시1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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