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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제니퍼 로렌스, 열연이란 이런 것…불안과 긴장 사이


오는 10월19일 개봉…'블랙스완' 감독 신작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마더!'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마더!'(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할리우드 최고 인기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얻고 있는 영화다.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눈을 감고 자신의 집 벽에 손을 얹고 있는 마더(제니퍼 로렌스 분)의 모습은 마치 벽과 교감을 하는 듯 보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두 번째 스틸에서는 무언가에 깜짝 놀라며 불안해하는 마더와 무심한 듯 보이는 남편(하비에르 바르뎀 분)의 표정이 담겨 있어 그들의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스틸에서는 허물어진 벽 안을 들여다보는 마더의 긴장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 무너져 내린 벽, 그 사이를 들여다보는 마더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궁금증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스틸은 자신의 집 현관문을 나선 마더가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전 스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얼굴의 상처, 피 묻은 옷은 집 안에서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영화는 오는 10월19일 개봉 예정이다. 그에 앞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을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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