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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처음이라' 이민기 #하우스푸어 #웃픈 현실


"이민기 자연스럽게 캐릭터 표현, 든든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민기가 '웃픈' 하우스푸어로 변신했다.

이민기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집과 빚을 동시에 소유한 하우스푸어로 변신, '장기 대출러'의 웃픈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남세희는 집도 직업도 남 부러울 것 없이 가지고 있는 30대 후반의 남자, 하지만 사실 그에게는 치명적인 사정이 있다. 바로 집을 사기 위해 장기 대출에 매여 있는 하우스푸어라는 것.

남세희는 미래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천했지만 무려 30년 간 대출금을 갚아야하는 현실에 허리띠를 졸라맨 것은 물론 편안한 노후와 현재의 안락한 생활을 맞바꾼 상황이 폭풍 짠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남세희는 매달 월급에서 빈틈없이 빠져나가는 대출금을 보며 남는 방에 세입자를 받기로 한다. 세입자의 월세로 상환 기간을 줄이려는 소박하면서도 장대한 꿈을 향한 그의 '하우스푸어 탈출기'가 많은 이들의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관계자는 "이민기는 세희 캐릭터의 담담한 성격과 말투, 동작 하나하나를 마침 실제 자신의 것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세희라는 인물과 잘 어우러지고 있어 든든하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이민기의 신선한 변신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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