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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상승세 멈췄지만…수목극 부동의 1위


하지원-강민혁, 환자 수술 두고 대립 '긴장감 UP'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병원선'의 상승세가 멈췄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이 각각 9.8%와 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1.3%, 13.0%보다 각각 1.5%포인트, 1.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개연성 없는 전개와 진부한 스토리, 일부 배우들의 미숙한 연기력 지적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해오던 '병원선'이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 다만 경쟁 드라마와 큰 격차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는 지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병원선'에서는 곽현(강민혁 분)과 송은재(하지원 분)가 환자의 수술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재찬(박지일 분)이 직장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송은재는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은 수술을 하겠다고 했고, 곽현은 송은재가 논문을 위해 욕심 낸다고 생각해 이를 반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4.5%, 5.8%, KBS 2TV ‘맨홀’은 2.1%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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