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10월16일 현역 입대…엠블랙 전원 군복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보이그룹 엠블랙 멤버 양승호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11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승호는 오는 10월 16일 충청남도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다. 팬미팅 등 일정은 현재 조율 중에 있다.

엠블랙의 멤버인 지오와 미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가운데 양승호까지 입대를 결정하며 엠블랙 3명의 멤버들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2009년 5인조로 데뷔한 엠블랙은 2014년 11월 이준, 천둥의 탈퇴로 2015년 3인조로 재편됐다. 세 멤버의 군입대로 완전체 무대는 2019년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승호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해왔으며, 2012년 일본에서 공연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연기활동에 첫 도전했다. 이어 2014년 댄스컬 '문나이트'와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까지 출연, 꾸준히 연기활동에 매진해 온 양승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로큰롤 할배'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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