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입대' 강하늘, 삭발사진 공개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


오늘(11일) 논산훈련소 입소…헌병대 전문특기병 복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강하늘이 삭발한 머리를 공개하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입대 당일인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올리는 이 인스타그램이 제 인생 20대에 올리는 마지막 인스타그램이 될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강하늘은 "20대를 돌아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더라구요. 그 시간을 떠올려보니 헛되이 흐르는 시간은 없다는걸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소중한 순간 순간들이 모여있네요. 참 재밌고 웃기고 행복합니다. 정말 사랑스런 작품들을 만났고 단 한 작품도 사랑하지않는 작품이 없다는 건 참 행운이고 뒤를 돌아봤을때 웃게해주는 힘인것 같습니다. 제가 걸어온 필모그래피에 뽀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지금까지의 배우 생활을 돌이켰다.

강하늘은 "지금 이시간에도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주시는데 걱정 마십시오. 언제나 세상은 그 사람의 마음상태에 맞게 세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즐거울 마음이라면 분명 즐거운 일들이 많을것 같아요"라고 군입대를 앞둔 긍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 사람, 기운. 모든게 기대되고 즐거울 것같습니다. 항상 웃는 2년 보내고 오겠습니다. 저를 알고 제가 아는 모든분들 현재. 가장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 그만. 이 편한 핸드폰과도 잠시만 안녕"이라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글과 더불어 강하늘은 삭발한 사진을 공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하늘은 1이날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일은 2019년 6월 10일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입대' 강하늘, 삭발사진 공개 "웃는 2년 보내고 오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