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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베어베어스'와 함께하는 두린이날 행사 실시


9월 3일 삼성전 이승엽 은퇴 투어 겸 어린이 팬 위한 이벤트 마련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는 오는 9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위베어베어스'와 함께하는 '두린이날'로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삼성)을 위한 그라운드 은퇴투어 행사도 함께 연다.

'두린이날'은 두산 구단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을 위해 올 시즌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위베어베어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터너가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에서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이다.

두산은 지난달(7월)부터 '위베어베어스' 함께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구단은 잠실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위베어베어스 X 두산베어스' 콜라보 상품 증정 및 추첨 이벤트를 한다.

클리닝타임에도 '위베어베어스' 캐릭터 인형을 관중석으로 투척해 어린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 팬들은 이날 선수단 편의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낮 12시 50분부터 약 20분 동안 방송실을 비롯해 더그아웃·웨이트장·라커룸·실내연습장 등 잠실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에게는 이날 경기 전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로도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팬 대상으로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팔도 뽀로로 비타플러스를 제공한다.

편의시설 견학과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은 9월 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반드시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생년월일·보호자 전화번호·신청 사유를 함께 적어야 한다.

한편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잠실 두산전을 맞아 양팀 선수들이 이승엽 기념 엠블럼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를 뛴다. 이승엽은 오후 1시부터 어린이팬 '36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승엽 사인회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린이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두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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