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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에도 '아육대'는 달린다


"9월 4일-11일 예정대로 녹화, 허항 PD는 하차"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총파업에도 '아육대'는 달린다.

MBC 명절 특집프로그램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9월 4일과 11일 예정대로 녹화를 진행한다.

다만 총파업으로 인해 노조원인 허항 PD는 프로그램 일선에서 하차한다. '아육대' 관계자는 "총파업으로 빠지는 인력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아육대'는 4일엔 비공개 녹화를, 11일에는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오는 1일 오후 12시부터 7일 오후 12시까지 '아육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을 받는다.

이번 '아육대'는 풋살, 씨름 등 부상 위험이 있는 종목 대신 볼링을 신설했다. 추석 특집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9일까지 6일 간 진행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투표율 95.7%, 찬성률 93.2%로 가결됐다. MBC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 송출 등 필수 인력을 남기지 않고 예외 없이 전 조합원을 참여시킬 예정이다"라며 강도 높은 파업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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