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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천우희 "드라마 첫 주연, 피드백 빨라 부담·기대"


'아르곤' 9월 4일 첫 방송, 아르곤 막내 기자 이연화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주연을 맡아 기대된다고 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천우희는 "드라마 첫 주연에 어떤 의미를 갖기 보다 더 긴장되는 것 같다. 드라마는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니까 기대도 있고 부담도 크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2014년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에 출연했던 바 있다. 그러다 2014년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천우희는 "매 작품마다 설레고 긴장되는 건 똑같다. 그런 기분은 굉장히 좋아한다. 작품에 잘 녹아들어서 연기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기대만큼 저한테도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천우희는 대기업 사보의 편집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방 시사주간지를 거쳐 HBC 방송사의 계약직 기자 특채에 합격한 아르곤의 막내 이연화 역을 맡았다. 힘든 일 앞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줄 알고, 사람의 선의를 믿는 낙관적 캐릭터다.

'아르곤'은 9월 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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