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공범자들', 14만 돌파…MBC·KBS 파업, 흥행도울까


최승호 감독 전작 '자백' 최종관객수 넘어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이 14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최승호 감독의 전작 '자백'의 최종 관객수를 넘어선 기록으로 또 한 번의 다큐 영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범자들'은 누적관객수 14만424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자백'의 최종 관객수인 14만3944명을 개봉 11일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앞서 '공범자들'은 개봉 첫날 150개 상영관으로 시작했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30개 상영관까지 규모가 확대됐다. 좌석점유율은 평일 20% 안팎을 유지하고 주말은 3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예매율 역시 줄곧 10위권내 순위를 지속하고 있다.

영화 '공범자들'의 흥행 돌풍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주효했다. 포털사이트 실관람객 평균 평점 9.7점을 비롯해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 99%, 롯데시네마 9.8점, 예스24 9.2점 등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와 MBC의 파업 등의 이슈로 '공범자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공범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 그 어떤 상업영화 못지 않은 재미와 극적인 감정까지 이끌어내며 개봉 후 관객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범자들', 14만 돌파…MBC·KBS 파업, 흥행도울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