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입소, 이수혁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것"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이수혁이 소속사를 통해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수혁은 오늘(10일) 오후 입소 예정이다.

10일 오전 이수혁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기회를 갖지 못해 그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 굳이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기에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이수혁 본인 의견을 존중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6년 모델로 데뷔한 이수혁은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8부작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왓츠업' '뱀파이어 아이돌' '상어' '고교처세왕' '일리있는 사랑' '밤을 걷는 선비' '동네의 영웅' '운빨 로맨스', 영화 '이파네마 소년' '차형사' '무서운 이야기2'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며, 최근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한국 마피아 보스로 깜짝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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