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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대현, 4.2이닝 7실점 '와르르'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 김대현이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김대현은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2이닝 동안 공 76개를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냈던 그였지만 2회부터 실점하기 시작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오재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실점했다.

2-1로 앞서고 있던 3회엔 2사 1·3루 상황, 김재환의 타석에서 폭투를 던져 1점을 헌납하더니김재환에게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시즌 28호 홈런을 내줘 총 3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최주환을 잡았지만 류지혁에게 우중간을 시원하게 가르는 3루타를 맞았다. 이후 박건우를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후 이날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김재환을 고의4구로 걸렀다.

하지만 이게 화근이었다. 이어진 닉 에반스에게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결국 여건욱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여건욱이 올라오자마자 민병헌에게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실점은 7로 늘었다.

LG는 5회말 현재 2-7로 뒤져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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