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자유 제약있지만 열정적인 청춘이었으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위너가 신곡에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위너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새 앨범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너는 신곡에 대해 "직업 특성상 100% 자유를 갖고 있지 않다. 자유를 갈망하고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또래 친구들과 다르게 일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일상적으로 노는 문화들을 크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도 꿈꾸던 일이었기 때문에 가장 뜨거운 젊은 날이고 나이가 들어서도 정말 열정적으로 살았구나 생각할 수 있는 청춘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태현의 탈퇴 등으로 내홍을 겪은 위너는 지난 4월 4인조로 팀을 재편한 뒤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발표했다. 4인조로 두 번째 활동에 나서는 위너는 이번 싱글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에 20대 인생과 우정 그리고 푸르른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럽미럽미', '아일랜드'가 수록됐다. '럽미럽미'는 위너가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아일랜드'는 댄스홀 리듬과 트로피컬 하우스 특유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곡으로 위너의 대표 히트곡이 된 '릴리릴리'에서 보여준 위너만의 감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

위너의 새 싱글은 이날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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