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방송에 관심 있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박명수가 자신의 아내 한수민이 방송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아내 한수민이 합류한 것에 대해 박명수는 "아내가 방송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기회가 왔고 부담스러워하면서도 감독님과 작가님의 설득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그게 다다"라며 "녹화는 즐겁게 하고 왔다. 그런데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나도 아내도 불안하다. 지금 집안 자체가 불안하다. 집안이 불안투성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글와이프'는 남편들이 육아와 가사에 시달린 아내들을 위해 특별한 휴가인 '아내DAY'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당시 출연한 남희석-이경민 부부, 김창렬-장채희 부부, 서현철-정재은 부부, 이천희-전혜진 부부에, 새롭게 박명수-한수민 부부가 합류했다.

'싱글와이프'는 2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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