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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양측 결별 인정 "바쁜 스케줄로 소원"


열애 인정 2주 만에 초고속 이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1일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와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강남과 유이가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인정했다.

유이 측은 "두 사람이 최근에 결별했다. 서로의 스케줄에 매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측 관계자는 "강남이 현재 촬영 중이라 정확한 결별 이유는 듣지 못했다. 사생활이라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강남과 유이 측은 지난 7월 중순 열애를 인정하며 "만남을 가진지 2~3개월 정도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 짧은 연애를 마무리 했다.

한편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사랑 받았다.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고, 방송 출연과 솔로 가수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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