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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장난기 넘치는 청춘 6인방 비하인드 컷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구해줘'의 청춘배우 6인방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1일 오전 OCN은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의 옥택연-서예지-우도환-이다윗-하회정 등 청춘배우 6인방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이다.

사이비 종교라는 역대급 소재를 소화하느라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촬영이 이어지지만, 청춘 배우들은 컷 소리만 나면 어느덧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등 폭염을 이겨내는 열정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구해줘'의 공식 촌놈 4인방 겸 무지군 아이돌인 옥택연-우도환-이다윗-하회정은 무지고등학교의 일진 무리들과 맞서던 중, 2대 2로 오토바이를 나눠 탄 채 질주하는 장면으로 쾌남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스릴 넘치는 오토바이 레이싱 촬영이 끝난 후에는 어느덧 인증샷 마니아로 돌변, 완전체 네 명의 촬영을 꼭 단체 사진으로 남기는 동네 청년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이들의 단체 인증샷 촬영의 끝은 꼭 코믹 포즈로 끝나게 돼 주변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하고 있다는 후문.

극중 오토바이 라이딩 신이 유난히 많은 한상환 역의 옥택연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이다가도 촬영 전후로는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는 상남자 반전 매력을 드리우고 있다.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된 임상미 역 서예지는 구선원 총무이자 핵심 인물인 조완태 역 조재윤과 만날 때마다 매번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상태. 서예지는 음흉한 눈빛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며 기선을 제압하려는 조재윤을 매몰찬 눈빛으로 쳐다보다가도 컷 소리와 동시에 웃음을 터트리는 등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극중 쌍둥이 오빠로 출연하는 임상진 역 장유상과도 환상의 남매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무지고 일진들에게 위협받는 나약한 오빠를 지켜내기 위한 촬영에서 슛이 들어가기 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웃고 있다가 "레디, 액션!" 소리와 함께 날카롭게 쏘아보는 표정과 겁에 질린 모습으로 돌변한다.

제작진은 "각자 무거운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몰입하던 배우들이 컷 소리만 나면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며 "'구해줘'로 클래스가 다른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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