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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실책에 울었다…5.2이닝 4실점 강판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t 위즈 선발 고영표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고영표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져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기록에서 보이듯 고영표는 비교적 호투했다. LG 타선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구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2회 첫 실점은 심우준의 실책이 빌미가 됐다. 6회에도 심우준의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진출시켰고 결국 이게 2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마운드를 심재민에게 물려줬다. 심재민이 위기를 극복해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kt는 LG에 0-4로 뒤지게 됐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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