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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장동건, '창궐'로 뭉친다…특급 라인업 확정


'공조' 김성훈 감독 새 영화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이 영화 '창궐'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NEW는 '창궐'(감독 김성훈, 제작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앞서 '창궐'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십 수년 만에 조선에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의 창궐을 마주하는 이청 역에 현빈의 출연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에 이어 장동건까지 출연을 확정하면서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두 특급 배우의 첫 스크린에서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우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의 캐스팅까지 완료해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장동건은 '창궐'에서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 역을 맡는다. 왕의 곁에 머물며 호시탐탐 왕권을 차지할 기회를 노리는 인물로 이청과 대립하며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과 스릴을 책임질 인물이다. 장동건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성원을 얻고 있는 배우 조우진이 이청과 함께 야귀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박종사 역을 맡는다. 김의성이 왕권에 집착하는 조선의 왕 이조로 분하고, 조달환은 이청, 박종사와 함께 야귀 소탕에 힘쓰는 스님 대길로 분한다. 현빈, 김성훈 감독과 '공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주혁이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인 세자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영화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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