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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대니 돈, 결국 넥센서 방출


전빈기 1할대 타율·1홈런에 그쳐…KBO에 웨이버 공시 신청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대니 돈이 팀을 떠난다. 넥센 구단은 18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방출 수순으로 구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5리(417타수 123안타) 16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구단은 돈과 재계약을 결졍했다. 성실한 자세를 높이 평가했고 중장거리형 타자로는 쓸만하다는 판단을 내려서다.

그러나 돈은 올 시즌 개막 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부상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그는 전반기 20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 1할4푼(50타수 7안타) 1홈런 2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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