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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민수 "용돈 40만원으로 올라…집안일 필수"


"40만 원으로 살기 힘들지만 애절하게 볼 필요 없어" 너스레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최민수가 용돈이 40만 원으로 올랐다고 했다.

최민수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용돈이 30만원이었는데 10만 원 올라 4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엄마가 뭐길래' 출연 후에 올려줬다"고 말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아내 강주은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던 바 있다. 당시 최민수의 용돈이 30만 원인 것이 공개됐고 최민수는 용돈 3만 원을 받기 위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최민수는 "제가 집에서 차를 관리한다. 세차하면 또 몇 천 원 남고 그렇게 수익이 있다. 집안일을 안 할 수 없다"며 "40만 원으로 산다는 게 쉽지 않다. 정말 힘들다. 바이크 기름값도 다른 차 기름 넣으면 보너스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애절하게 볼 필요는 없다. 난 내 삶을 당당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스페셜 MC 이홍기가 "가죽 공예도 하지 않나"라고 묻자 최민수는 "그건 아는 가게가 있다. 20년 정도 하다 보니 대충 퉁치고 들어간다. 가죽을 8마를 떼오면 지갑이나 그런 걸 만들어서 한두개 줄 때가 있다. 그걸로 계산 끝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는 최민수와 함께 이소연, 조태관, 황승언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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