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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4MC 비키니 촬영 후일담…"전효성에 자극"


박소현 "화보 촬영 부담, 전효성에 자극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비디오스타' 출연진이 비키니 촬영 공약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전효성은 11일 오전 서울 서교동 아만티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1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비디오스타'는 이날 시청률 공약 이행을 지켰다. 비디오스타' 출연진들은 1년 전 제작발표회 때 시청률 1% 돌파시 비키니 촬영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비디오스타'는 지난 5월 9일 방송된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의 시청률이 1.2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시청률 1%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비키니 촬영 사진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소현은 "촬영 일주일 전부터 아팠다. 전효성이 아이돌 중 '섹시퀸'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섹시미에서는 전효성이 최고다. 전효성을 롤모델로 화보나 속옷을 보며 운동했다. 이번에 촬영하다보니 어마어마하다. 자극을 많이 받았다. 마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건강함을 가져가는 섹시미를 가져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화보 촬영이 굉장히 부담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숙은 "강예빈 씨가 이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비키니를 보내줬다. 근데 비키니가 진짜 작다. 실제로 강예빈 씨가 입었던 거다. 어떻게든 입으려고 했는데 방송용도 사진용도 아니었다. 그래서 안에 입고했는데 그래도 민망했다"라며 "나는 코미디언이라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반면 전효성은 "CG를 믿고 마음껏 포즈를 취했다. 속옷과 래시가드 화보를 촬영했던 경험이 있다보니 비교적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여유를 드러냈다.

향후 해보고 싶은 공약을 묻는 질문에 박소현은 "10주년이 되면 웨딩화보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숙은 "2주년 때 산행 토크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디오스타'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토크쇼로,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면서도 대담하고 직설적인 토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전효성 등 4명의 MC를 앞세운 '비디오스타'는 여성 MC들만의 섬세한 토크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토크쇼로 자리매김 했다.

'비디오스타'는 1주년 특집을 준비 중으로, 7월 내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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